미국 구매자들이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말미암아 연말 쇼핑 예산을 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.
24일(현지기한) 블룸버그는 '높은 물가 상승률이 미국 구매자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다'면서 '인플레이션으로 말미암아 연말 쇼핑 예산 부담이 전년에 비해 큰 폭으로 늘어날 것'이라고 분석했었다.
우선적으로 미국 노동부는 지난 1일(현지기간) 미국의 9월 구매자물가지수가(CPI)가 지난해 똑같은 기한에 비해 6.8% 상승했다고 밝힌 바 있다.
이 문제는 월가 전공가들이 전망했던 5.9%보다 높았고, 1930년 직후 무려 33년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해온 것으로 나타났다.
이를 두고 딜로이트 컨설팅 모임은 소비자들이 높은 물가 상승률로 컬쳐랜드상품권 현금화 말미암아 큰 부담을 알고 있는 상태이라고 진단했다.
딜로이트는 '며칠전 1,300명의 미국 성인을 대상으로 온,오프라인 통계조사를 진행한 결과, 응답자 가운데 10% 이상이 연말 쇼핑 지출이 평소보다 늘어날 것 같다고 답했다'고 밝혔다.
이어서 '응답자 가운데 41%가 높은 인플레이션이 지출 규모에 타격을 주고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'면서 '지난해 동일한 기간에 비해 인플레이션을 지목한 응답자 비율이 24%가량 늘어난 수준'이라고 말했다.
하지만 '높은 물가 상승률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이 지출 규모를 떨어뜨리고 있지 않을 것입니다'면서 '팬데믹 기한 동안 억눌린 수요가 폭발해 올해 연말 쇼핑 매출이 전년 동기 예비 7~5% 늘어날 것'이라고 전망하였다.
그리고 딜로이트는 전 세계를 강타한 공급망 병목 반응이 소비자들의 발목을 붙잡고 있을 것이다고 밝혀졌다.
앞서 작년 코로나 사태가 발생한 잠시 뒤 전 국민적으로 제품 수요가 줄어들자, 업체들 역시 제품 제공량을 큰 폭으로 줄인 바 있다.
다만 팬데믹이 극복되는 공정에서 물건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기 시행했는데, 회사들의 공급량이 구매자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면서 공급망 병목 반응이 계속되고 있습니다.
이와 관련해 딜로이트는 '요즘 조사 결과 응답자 가운데 무려 63% 이상이 품절 정황을 경험했다'면서 '연말 쇼핑 시즌을 맞아 상품을 사고 싶어도 사지 못하는 고객들이 늘어날 것'이라고 경고하였다.
이어서 '제공망 병목 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 당국자들의 역할이 확 중요해졌다'면서 '제공난이 해소될 경우 인플레이션 역시 당연하게 완화될 것'이라고 분석했다.